3. 배달만 안 시켜도 90점!
작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1번은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1월, 배달 앱을 삭제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식비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먹습니다.(비장)
대신 직접 가서 먹거나 혹은 직접 포장해 와서 먹어야 하는 규칙을 세웠습니다. 이 규칙 덕분에 10에 9은 안 먹습니다. 왜냐? 무지 귀찮으니까요 ㅋㅋ 그리고 요즘은 밀키트와 냉동 피자, 냉동 치킨이 잘 나오잖아요! 미리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고 싶을 때 집에서 해먹습니다.
4. 리퍼브 마켓 적극 활용하기
집 근처에 리팡이라는 리퍼브 마켓이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상품이 들어오는데요. 여기서 장 보는 게 꽤 쏠쏠합니다. 상태는 멀쩡한데 유통기한 임박 제품이라 평균 30~50% 할인을 해줍니다.
여기서 주로 밀키트, 샐러드, 커피, 두부, 김치 같은 식품을 구매합니다. 바로 먹을 거라 유통기한 임박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특히 두부가 메리트 있는데요. 국산콩 1kg 판두부가 2500원입니다(대박) 3등분 해서 밀폐용기에 넣고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으면 한 끼 뚝딱입니다.
일반 마트에서 사면 10만 원은 바로 넘었을텐데 여기선 잔뜩 사도 마트 절반 가격이니까 가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