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Discover Market Insights
얼마 전, 이런 소식을 접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국가서지 데이터를 OpenAPI 형태로 개방한다는 소식이었어요.
국가서지는 우리나라에서 생산·유통되는 출판물과 지식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데이터로, 제공되는 국가서지 OpenAPI는 민간, 연구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용자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서지정보(단행본, 연속간행물, 온라인자료 등의 메타데이터), ▲저자정보(개인·단체 저자의 정보), ▲주제정보(국립중앙도서관 주제명표목표(NLSH) 정보), ▲도서관 정보(전국 도서관 관련 정보), ▲인터링킹 정보(국내외 서지·저자·주제 데이터간 연결 정보) 등 5종으로 개방하여 데이터의 접근성과 재활용성을 강화했다.
이 소식을 보자마자 불현듯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이 OpenAPI를 활용하면 에디터리님이 도서 기획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앱을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이 앱은 크게 2가지 카테고리로 이루어집니다.
1.트렌드 매핑 및 신간 기획 서포터
카테고리별 포화도 분석: 특정 주제(예: '돌봄')의 도서 출간 추이를 그래프로 시각화합니다.
키워드 인터링킹: 국내외 서지 데이터를 연결해 해외에서 뜨고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번역되지 않은 주제나 키워드를 추천합니다.
경쟁 도서 타임라인: 우리 기획안과 유사한 주제로 과거에 어떤 책들이 나왔고, 당시 저자들은 누구였는지 리스트업해줍니다.
2.저자 이력 추적 및 잠재 필자 발굴
저자 포트폴리오 자동 생성: 특정 저자가 쓴 모든 단행본, 연속간행물 기고글, 학위논문까지 한 번에 정리하여 보여줍니다.
연관 저자 추천: 인터링킹 데이터를 활용해 우리가 섭외하려는 저자와 공동 작업을 했거나,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필자를 추천합니다.
저자 영향력 분석: 해당 저자의 책들이 전국 몇 개의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지(도서관 정보 활용)를 통해 대중적 확산도를 가늠합니다.
일단 이름은 Discover Market Insights라고 거창하게 지어봤습니다 ㅋㅋ(시작할때 이름을 거창하게 짓는 편)
2026년 저의 목표는 바이브 코딩을 배우자! 인데요. 코딩에 관해서 하나도 모르는 저로서는 이 아이디어가 구현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뭐 한 번 시도해보는거죠 ㅋㅋ 앞으로 틈틈히 공부해서 만들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