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bitdo micro Bluetooth Gamepad
이번 위트보이 픽은 <8bitdo micro Bluetooth Gamepad>입니다. 원래는 게임패드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블루투스 리모콘으로 더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제 독서 비중은 종이책 30%, 전자책 40%, 전자책 TTS(운전용) 30% 비중으로 나뉘는데요. 집에서 전자책을 볼때는 이북리더기를 거치대에 부착해 눈높이 맞춰 읽습니다. 고개를 숙이지 않고 바른 자세로 볼 수 있어서 좋지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일일이 손가락으로 터치를 해야 해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한동안 업무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 써보기도 했습니다. 부피가 크다 보니 결국 안 쓰게 되었습니다.(뭐든지 간편한 게 최고)
그러다 이 제품을 구입했고 2달 정도 사용해본 결과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로 72mm 세로 40.7mm 크기로 누구나 가볍게 들고 다닐 만한 사이즈입니다. C타입이라 충전하기도 편하고요. 18,500원이라 가격도 좋습니다.
D모드로는 크레마를 연결해 쓰고, K모드로는 아이폰을 연결해 전자책을 읽고 있습니다. 페어링과 모드 전환도 쉽습니다. 전용 키맵핑 앱도 있어서 자신만의 키를 세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저는 앞으로 넘김, 뒤로 넘김 두 개만 씁니다ㅋ)
전자책을 자주 읽는 분들에게 슬기로운 전자책 생활의 필수품
<8bitdo micro Bluetooth Gamepad>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