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두둠칫스테이션 ep137. <수신지와 임진아의 보나 만화>[커피타임] 🎶
늦은 만큼 길~~게 왔습니다.
코너명도 지었죠. 수신지 임진아의 <보나 만화!>
- 에디터리 픽
근하 '이번 역은 서울역입니다' 여섯번째봄
수신지, 임진아 작가님은 언제부터 그리는 사람이 되었을까요 학자금 대출, 알바, 서울생활... 부족한 거 없이 자라는 오빠와 비교되는 동생의 마음까지. 공감 1000%의 그 시절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 수신지 픽
란탄 '뫼비우스 콜렉션' 란탄코믹스
북페어 나가본 창작자라면 할 말이 많아지는 만화. 부스 앞에 선 손님은 절대 모를, 부스 뒤에서 일어나는 창작자의 복잡한 마음들. 이게 다큐야 픽션이야 아니 이건 힙합. 나에게 동료란 무엇인가. 백지를 드는 창작자의 무게감이란.
"눈물이 안 나오는데 울고 있는 기분" (임진아 출판만화전문가)
- 임진아 픽
오시로 고가니 '해변의 스토브' 문학동네
잠들기 전에 한 편씩 귤처럼 까먹기 좋은 만화 단편집 일상의 시련과 사건 속에서, 한 꼬집의 판타지가 필요하다고 늘 생각했는데, 딱 필요한 위안에서부터 출발해서 어떻게든 매듭을 지은 힘 있는 만화들.
"다 조금씩 울었다. 그런데 읽고 안 운 만화가 있나요?" (임진아 출판만화전문가)
- 수신지 픽
전지 '고장 난 기분' 가지출판사
수신지 작가님이 "내가 되고 싶은 아티스트"라 소개하는 전지 작가님을 여러분은 아셔야 합니다. 그런데 전지 작가님은 사람들 앞에서 주목받으면 고장이 나는데... 사회불안증을 가진 사람들은 전지 작가님께 DM을 보내십시오!!!
"같이 좀 어려웁시다." (전지 작가님의 대사)
- 임진아 픽
토요다 미노루 '이거 그리고 죽어' 대원씨아이
만화를 그리고 싶거나, 그리다가 말았거나, 만화를 오롯이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
"만화를 그리는 건 쉽지 않아. 만화를 좋아한다면 더욱 그렇지.
위대한 만화를 많이 알수록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게 돼.
하지만 그걸 구할 수 있는 것 또한 만화야."
(대사를 읊으며 눈물을 참는 임진아 출판만화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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